No.002 바다낚시 채비
광어 다운샷 채비
대상어 광어(넙치), 양태 | 난이도 ●●●
채비 개요
| 대상어 | 광어(넙치), 양태 |
|---|---|
| 시즌 | 5월에서 11월 (여름 서해 선상 시즌) |
| 포인트 | 선상, 수심 10~40m 모랫바닥 |
부품과 규격
| 부품 | 규격 | 역할 |
|---|---|---|
| 원줄 | 합사(PE) 0.8~1.5호 | 수심이 깊은 선상낚시에서는 물 저항이 적고 감도가 좋은 합사를 씁니다. |
| 쇼크리더 | 카본 3~5호, 1~1.5m | 합사는 쓸림에 약하므로 바닥 지형과 이빨에 견디는 카본 리더를 연결합니다. FG노트 등으로 직결합니다. |
| 바늘 + 웜 | 다운샷 전용 훅 1/0~3/0, 섀드웜 4~5인치 | 리더 중간에 팔로마 매듭으로 묶어 옆으로 가지를 냅니다. 웜은 꼬리가 잘 흔들리는 섀드 계열이 기본입니다. |
| 단차 | 20~30cm | 바늘과 봉돌 사이 간격입니다. 광어가 바닥에서 떠서 먹이를 덮치므로 웜을 바닥에서 이만큼 띄웁니다. |
| 다운샷 봉돌 | 25~50호 (조류 따라) | 채비 맨 아래에서 바닥을 계속 확인하는 역할입니다. 조류가 빠르면 무겁게, 느리면 가볍게 바꿉니다. |
묶는 순서
- 원줄(합사)과 쇼크리더를 FG노트로 직결합니다.
- 리더 끝에서 봉돌까지 남길 단차(20~30cm)를 계산해, 그 위 지점에 팔로마 매듭으로 바늘을 묶습니다. 이때 바늘 끝이 위를 향하게 합니다.
- 매듭을 내고 남은 줄 끝에 다운샷 봉돌을 연결합니다.
- 바늘에 웜을 일자로 반듯하게 꿰면 완성입니다.
현장 팁
- 기본 운용은 봉돌로 바닥을 콩콩 두드리며 배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봉돌이 바닥에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으면 광어의 시야에서 벗어납니다.
- 입질이 오면 바로 채지 말고 무게가 실릴 때까지 반 박자 기다린 뒤 들어 올리듯 챔질하세요.
- 웜 색은 흐린 물에서는 척광(형광) 계열, 맑은 물에서는 자연색 계열부터 시작하면 무난합니다.
이 채비 이야기
다운샷 채비는 봉돌을 채비의 맨 아래에 두고, 그 위쪽에 바늘을 가지처럼 내는 구조입니다. 봉돌이 항상 바닥에 닿아 있어 수심 파악이 쉽고, 웜은 바닥에서 일정 높이에 자연스럽게 떠 있게 됩니다. 바닥에 붙어 살면서 위를 지나는 먹이를 덮치는 광어의 습성과 정확히 맞아떨어져, 서해 선상 광어낚시의 표준 채비가 되었습니다.
채비를 직접 묶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판 광어 다운샷 묶음채비로 시작해도 됩니다. 다만 팔로마 매듭 하나만 익히면 현장에서 바늘 크기와 단차를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어, 조과 차이가 분명히 납니다.
봉돌 호수는 선장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같은 배에서 혼자 가벼운 봉돌을 쓰면 채비가 흘러 옆 사람과 줄이 엉키기 쉽습니다.